동부건설, 부천 전력구공사 수주…올해 수주액 6800억원 기록

입력 2026-04-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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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7일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부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353억원이며 동부건설은 70% 지분을 확보해 주관사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 부천시 오정구 일원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중동~고강 구간에 총연장 3006m 규모의 개착식 전력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접속맨홀 6개소와 분기구 및 집수정 7개소 등이 함께 구축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다.

해당 사업은 부천 지역과 부천대장 지구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평가된다. 동부건설은 기존 부천대장 지구 사업 수행 경험과 공공 인프라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주는 공공공사 확대를 넘어 수주 포트폴리오 다변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동부건설은 올해 공공공사에서 약 2100억원을 수주한 데 이어 민간과 도시정비사업에서도 고른 성과를 내며 누적 신규 수주액 약 6800억원을 기록했다.

공공공사는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민간 사업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도시정비사업은 중장기 주택사업 기반을 각각 담당하면서 사업 구조를 균형 있게 가져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공공과 민간, 도시정비 각 부문에서 고르게 수주 성과를 내며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며 “선별 수주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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