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도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지역 아파트 시장에서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이 늘고 가격 변동 흐름도 이어지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 가운데 비교적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월 4주차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77을 기록하며 36주 연속 상승했다. 부산과 경남 역시 각각 상승세를 이어가며 부·울·경 전반에서 가격 반등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거래량 증가도 두드러진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는 올해 1월 기준 부·울·경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총 1만 304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89.7%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거래량이 5775건으로 전년 대비 131.9%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고 울산은 2767건으로 84.6% 늘었다. 또한, 경남도는 4506건으로 55.9% 증가하며 시장 회복 흐름에 힘을 보탰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면서 시장 분위기 개선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울산의 부동산 시장에서도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 전용 84㎡는 올해 1월 12억 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2월 9억 9000만 원대와 비교해 약 2억 원 상승했다. 여기에 미분양 물량도 감소하는 흐름을 보인다. 국가데이터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미분양 물량은 2025년 1월 3943가구에서 2026년 1월 1632가구로 줄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울산은 산업도시 특유의 안정적인 실수요 기반을 갖춘 데다 최근에는 매매가격 반등과 전세 강세, 미분양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라며 “시장 회복 국면에서는 결국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된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 울산 남구에서 지난해 12월 공급돼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인 기분양 단지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이 합리적인 계약 조건을 앞세웠다.
해당 단지는 계약금 5% 조건과 1차 계약금 500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일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추가 조건도 마련됐다.
단지는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631가구와 오피스텔 122실로 구성된 복합 주거단지다.
입지 여건도 함께 언급된다. 단지 인근에 있는 선암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야음초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교육 환경도 갖춰져 있다. 또한, 울산대교를 통한 주요 산업단지 접근성이 확보돼 직주근접 수요와 관련해 언급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현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야음동 일대에는 약 2000세대 이상의 고층 단지가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다. 남구는 현재 분양권 물량이 감소하며 신축 공급이 제한된 상황으로, 앞으로는 정비사업 중심의 공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대 개발과 함께 도시철도 트램 2호선 개통 계획도 언급되며 개통 이후 이동 여건 변화와 관련한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함께 언급된다. SK, S-Oil 온산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울산대교를 통해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단지로 이동이 가능한 구조이다. 또한, 인근 기존 아파트 시세와의 비교, 전세 물량 감소에 따른 전세 수급 상황, 신규 공급 아파트 분양가와 관련한 요소 등이 함께 거론되고 있다.
단지는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평면이 구성되며 전용률도 아파트 수준으로 설계됐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과 스카이라운지,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