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고이란 기자 photoeran@)](https://img.etoday.co.kr/pto_db/2026/01/20260116115443_2282568_1000_666.jpg)
![▲월요일 '황사비' 예고…오후 찬바람 기온 '뚝' [날씨] (신태현 기자 holjjak@)](https://img.etoday.co.kr/pto_db/2026/03/20260308140020_2304405_1000_1330.jpg)
월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비가 그친 뒤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고 북서쪽 찬 공기 유입으로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새벽 충남권과 전라권을 시작으로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수도권은 오전 중, 그 밖의 지역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20㎜ 수준이며, 전라권과 경남 일부 지역은 최대 30㎜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는 5㎜ 안팎으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아침 최저 7~12도, 낮 최고 13~1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점차 떨어지겠다.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7~8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이번 비는 황사가 섞인 ‘황사비’ 형태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 4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보통’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후부터 점차 악화돼, 권역별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온 급강하에 따른 영향도 주의가 필요하다. 7일과 8일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수 있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 또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9도 △백령도 6도 △홍성 11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3도 △안동 9도 △대구 10도 △포항 12도 △광주 14도 △울산 10도 △목포 13도 △흑산도 10도 △여수 11도 △창원 12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백령도 8도 △홍성 15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안동 14도 △대구 16도 △포항 18도 △광주 17도 △울산 18도 △목포 15도 △흑산도 13도 △여수 18도 △창원 18도 △부산 17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