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4년 연속 하자 ‘제로’⋯전 공정 품질관리로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4-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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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직원이 수도권의 한 아파트 입주 현장에서 육안 점검이 어려운 옹벽, 비탈면 등을 드론을 활용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직원이 수도권의 한 아파트 입주 현장에서 육안 점검이 어려운 옹벽, 비탈면 등을 드론을 활용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품질 혁신을 앞세워 업계 내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전 공정에 걸친 품질관리 체계와 고객 중심 서비스로 하자 ‘제로’를 이어가며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한 하자판정 통계에서 하자 건수 0건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이후 4년 연속 하자판정 ‘제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5개년 누적 하자판정에서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중 품질관리 1위를 기록했다.

DL이앤씨는 전 현장 시공 과정에 4단계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다. △착공 전 품질교육 △30대 필수 전수점검 △24개 핵심 품질점검 △데이터 분석 및 점검으로 구성된다.

착공 전 단계에서는 품질관리자 대상 교육을 강화해 역할과 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공사 단계에서는 매뉴얼 기반 필수 점검 30개 항목을 선정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불량률이 높고 누락 가능성이 큰 항목 중심의 24개 핵심 점검을 병행한다. 현장별 품질 편차를 줄이기 위한 이행 점검도 지속한다.

준공 이후에는 모바일 하자관리 시스템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다. 공종과 유형별 하자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품질 개선과 예방에 반영한다.

사후 대응 방식도 바꿨다. 접수된 하자를 단순 보수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본사 품질 담당 부서가 주관해 준공 1~3년 차 사업지를 대상으로 선제 점검을 진행한다. 균열과 누수 등 중대 하자뿐 아니라 조명 불량과 시설물 관리 상태까지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옹벽과 비탈면 등 육안 확인이 어려운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점검한다.

고객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전국 사업지의 고객 문의를 통합 관리하는 고객콘택센터를 운영 중이다. 본사가 직접 모니터링과 응대를 수행한다. AI STT 기술을 활용해 고객 음성을 데이터로 분석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품질관리는 입주 고객 만족과 직결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전 공정 품질관리와 고객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품질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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