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727억원⋯작년 대비 35.6%↑

입력 2026-08-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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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CI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 CI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45억원으로 12%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525억원으로 47.1% 늘었다.

상반기 원가율은 84.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6.2%에서 9.5%로 3.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사업에서는 주요 사업장의 분양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관련 리스크가 낮아지고 있다. 분양을 마친 사업장의 입주도 본격화하면서 재무 여건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주 부문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에 나서 상반기에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전략의 성과가 주요 사업장의 공정 본격화와 함께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 도시정비사업과 공공주택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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