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봄비…수도권 등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6-03-2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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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날씨 속에 초미세먼지가 말썽이다. 서울과 경기, 영서 지방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3일 서울 잠수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온화한 날씨 속에 초미세먼지가 말썽이다. 서울과 경기, 영서 지방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3일 서울 잠수교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와 경상권으로, 밤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다.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3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의 경우 경기 남부 5~20㎜, 서울·인천·경기 북부 5~10㎜ 수준이겠고, 강원 산지·동해안 10~50㎜, 충청권 5~30㎜가 내리겠다. 전라권은 광주·전남 10~50㎜(전남 해안 최대 60㎜ 이상), 전북 10~40㎜가 예상되며, 경상권은 부산·울산·경남 10~50㎜(남해안·지리산 부근 최대 60㎜ 이상), 대구·경북 10~40㎜ 수준이다.

특히 제주도는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 남부 중산간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영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은 오전까지 전날 잔류 및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겠으며, 오후부터 청정한 남풍 기류와 비의 영향으로 농도가 감소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3.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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