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원유현 대표 재선임…2029년 3월까지 미래사업 총괄

입력 2026-03-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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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사진제공=대동)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사진제공=대동)

대동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원유현 부회장의 공동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대동은 이번 재선임으로 미래사업 가속화를 위한 리더십 기반을 이어가게 됐다.

원 대표는 2020년 대표이사 선임 이후 미래농업 기업 전환을 위한 기반 구축을 주도해왔다. 스마트 농기계와 스마트파밍, 모빌리티를 미래 성장 전략으로 제시하고 사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소프트웨어 기반의 구조 확장을 추진했다. 대동은 이를 통해 자율주행 농기계와 커넥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국내 스마트 농기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부터는 미래사업 상용화에 속도를 냈다. 실증 단계였던 농업 로봇과 정밀농업 기술을 국내에 출시하고 로봇과 데이터 기반 사업을 새 성장 축으로 키웠다. 대동에이아이랩과 대동로보틱스 등 관련 법인 설립도 추진했다.

원 대표는 새 임기 동안 정밀농업, 로보틱스, 스마트파밍, AI 에이전트, 커넥티드 등 5대 미래사업 경쟁력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과 비농업 분야를 아우르는 AI·로봇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대동은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도 추진한다.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개발부터 생산, 서비스까지 전 밸류체인 운영 효율을 높여 실행력과 생산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 AI 기반 자율작업 농기계와 농업 로봇, 정밀농업, 농업 AI 에이전트 등 미래농업 상품의 국내외 보급 확대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축적되는 농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운영 체계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 대표는 “그동안 준비해 온 미래사업을 성과로 입증하겠다”며 “AI·데이터·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대동을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AI 로봇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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