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당홀딩스, ‘파리바게뜨·배라’ 아르바이트 대학생에 꾸준히 장학금 지원[CSR, 기업의 온기③]

입력 2026-03-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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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재 기업은 고객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난다. 자체 매장에서, 복합몰에서, 때론 온라인 플랫폼에서, 그 공간에서 선보인 제품 하나하나는 소비자의 일상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이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은 단순한 ESG 경영 전략을 넘어 소비자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여는 기폭제가 된다. 본지는 긴 겨울을 뚫고 따뜻한 볕이 드는 새봄(3~4월), 유통·소비재 기업들이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행보를 30회에 걸쳐 연재한다.

▲상미당홀딩스 해피봉사단 관계자가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상미당홀딩스)
▲상미당홀딩스 해피봉사단 관계자가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상미당홀딩스)

국내 대표 F&B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상미당홀딩스(SPC그룹 지주사)는 매장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11일 상미당홀딩스에 따르면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상미당홀딩스와 SPC행복한재단이 함께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른 것이다.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총 2927명에게 약 5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학기는 150명을 선발해 2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교육부가 공시한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의 50%에 해당하는 1인당 1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향후 상미당홀딩스 및 계열사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장학생 선발은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과 외부 장학생 부문으로 나뉜다. 이날까지 신청을 받은 매장 근무 대학생 부문에서는 공고일 기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상미당홀딩스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 중인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총 120명을 선발한다. 매장 근무 기간이 연속 180시간 이상이며, 학자금 지원 구간 6구간 이내 대학생으로 2026년 1학기 기준 교육부 인가 학과 과정에 입학·재학·복학 예정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외부 장학생 부문은 1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구간 3구간 이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을 선발한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으로도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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