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바이낸스 페이·서클 협업 서비스 4월 론칭…외국인 전용 ‘크립토 결제’ 시대 개막

입력 2026-03-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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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CI. (사진제공=다날)
▲다날 CI. (사진제공=다날)

다날은 디지털자산 결제 플랫폼 ‘바이낸스 페이(Binance Pay)’,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과 손잡고 4월 방한 외국인 전용 통합 결제·정산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바이낸스 유저들이 별도 환전 과정 없이 보유 자산으로 국내 어디서든 결제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정산 통화로 채택했다. 3사간 원활한 결제·정산 프로세스로 디지털자산 변동성 리스크를 해소함과 동시에 자산 투명성, 신속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다.

다날은 외국인 선불카드 ‘콘다(K.ONDA)’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관광객 위주 서비스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콘다는 인천·김포 등 주요 국제공항과 주요 거점 편의점, 의료 컨시어지 센터 내 전용 키오스크가 배치돼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과 동시에 실물 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특히 콘다는 BC카드 결제망과 연계해 기존 외국인 선불카드들의 한계였던 ‘온라인 결제’를 지원, 단기 체류 외국인들도 내국인과 동일하게 배달 앱, 온라인 쇼핑,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범용성에 서비스 시너지가 높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다날은 이번 3사 협업 기반 통합 결제·정산 서비스를 향후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3사간 협업 솔루션은 한국 핀테크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한 외국인에게 가장 유용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자체 서비스는 물론 타 금융사들과도 솔루션 도입을 적극 협의함으로써 시장 선두주자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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