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약금 면제 환급 신청 기간 잠정 연기

입력 2026-02-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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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모습. (뉴시스)
▲1월 7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모습. (뉴시스)

KT가 위약금 면제 환급 신청 기한을 잠정 연장한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당초 지난달 31일까지였던 신청 기한을 전격 연장하기로 했다. 일부 고객이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하는 등 불편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최종 마감 시점은 미정이다.

앞서 KT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환급 방식으로 면제했다. 환급을 받기 위해선 고객이 직접 신청해야 하는 구조다.

환급 신청은 전국 KT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미성년자와 법인 고객의 경우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조치는 이미 이탈한 고객의 환급 신청 기한을 늘린 것이지 기간 내에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았던 고객이 새롭게 위약금 없는 해지를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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