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STR “일부 국가 관세 15% 이상 인상 가능”

입력 2026-02-26 08:2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025년 10월 30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2025년 10월 30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일부 국가에 대한 관세율이 15% 이상으로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기존 무역 권한 하에 일련의 조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25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현재 10%의 기존 관세가 적용되고 있지만, 일부는 15%로 오를 수 있고 다른 국가에는 그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봐왔던 관세 유형과 대체로 일관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정책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일부 관세 조치에 제동을 건 이후 나왔다.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주요 교역 상대국들이 미국 정부에 개편된 관세 전략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압박 카드를 시사한 것이다.

그리어 대표는 향후 수일 내 또는 몇 주 안에 기존 무역 권한에 따라 일련의 조사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는 불공정 거래 관행을 겨냥한 무역법 301조에 따른 조사도 포함된다.

절차상으로는 USTR이 연방관보 공고를 발표하고 공청회 및 공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다. 추가 관세가 부과되기 이전에 해당 국가들은 우려 사항을 제기할 기회가 부여되지만, 행정부가 관세 인상 가능성을 전제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긴장감은 커질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후 결제액 감소…5월 카드 결제 131억원 줄어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최대 노조서 노조 대거 이탈…과반노조 지위 상실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250,000
    • -2.93%
    • 이더리움
    • 2,648,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366,800
    • +0.38%
    • 리플
    • 1,746
    • -3.7%
    • 솔라나
    • 103,900
    • -4.5%
    • 에이다
    • 283
    • -9.58%
    • 트론
    • 494
    • -0.4%
    • 스텔라루멘
    • 310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870
    • -3.59%
    • 체인링크
    • 12,020
    • -3.38%
    • 샌드박스
    • 87.8
    • -5.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