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전국 최초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100% 완성… 통행시간 63.5% 단축

입력 2026-02-23 15:2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원·수원남부소방서 48대 전 긴급차량 단말기 설치 완료…교통사고 연평균 14건→2021년 0건, 골든타임 사수 '결정타'

▲수원소방서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단말기가 설치된 구급차와 소방차들이 출동 대기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수원·수원남부소방서 48대 전 긴급차량에 단말기 설치를 완료해 관내 소방 긴급차량 100% 적용을 달성했다. (수원특례시)
▲수원소방서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단말기가 설치된 구급차와 소방차들이 출동 대기하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수원·수원남부소방서 48대 전 긴급차량에 단말기 설치를 완료해 관내 소방 긴급차량 100% 적용을 달성했다.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관내 소방서 긴급차량 전체에 우선 신호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2020년 3월 전국 최초로 이 시스템을 구축한 수원시가 6년 만에 단 한 대의 예외도 없는 100% 적용이라는 완성형 체계를 갖춘 것이다. 시민의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 확보에 수원시가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교통정보팀은 이번에 수원소방서 22대, 수원남부소방서 26대 등 총 48대의 구급차와 소방차(물탱크차·사다리차 등) 전 차량에 우선 신호 시스템 단말기를 추가 설치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위성항법장치(GPS)로 긴급차량 위치를 실시간 추적해 교차로 진입 시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긴급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지 않고 교차로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

성과 수치는 이 시스템의 위력을 명확히 보여준다. 시스템 도입 이후 긴급차량 평균 통행시간은 미운영 때보다 63.5% 감소했으며, 수원시 어디서나 종합병원 응급실까지 1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해져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도입 전 연평균 14건에 달하던 긴급차량 교통사고는 2021년 0건을 기록하며 구급대원 안전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번 확대 적용으로 수원시 전역뿐 아니라 수원 외곽지역까지 시스템 범위가 넓어져 재난 현장 도착 시간이 한층 더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확대로 수원시 긴급차량에 100% 우선신호를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재난 현장 도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긴급차량 출동 시 일반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보 운전을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ADR상장의 힘…반도체株 약세 딛고 반등 견인
  • 보유ㆍ양도세에 대출규제까지…‘똘똘한 한 채’도 손본다 [종합]
  • ‘해협’ 닫고 ‘패권’ 연다…이란 ‘팍스 이라니카’ 야심 [호르무즈 재봉쇄]
  • 고원가 현장 털어낸 곳부터 반등…주요 건설사 2분기 실적 '온도차' 전망
  • 美군함 한국 건조 열리나…조선 3사, MRO 넘어 신조 기대감
  • 가격 올릴 땐 원가 탓, 뒤로는 사주 챙겼다…‘물가 탈세’ 3195억원 추징
  • 머스크·올트먼, 또 키보드 배틀...“사기꾼” vs “또 집착”
  • 현대차 파업 예고·한국지엠은 쟁의권 확보…완성차업계 '하투' 진통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23,000
    • -0.47%
    • 이더리움
    • 2,71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365,900
    • -1.19%
    • 리플
    • 1,642
    • -1.32%
    • 솔라나
    • 115,400
    • -1.7%
    • 에이다
    • 246
    • -3.53%
    • 트론
    • 494
    • +0%
    • 스텔라루멘
    • 281
    • -1.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050
    • -0.4%
    • 체인링크
    • 12,060
    • +0.08%
    • 샌드박스
    • 72.5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