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찾아 시민 3121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용인FC의 뒤집기 승부를 지켜봤다. 후반 동점골이 터지자 시장과 시민의 함성이 한목소리로 경기장을 채웠다.
1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시장은 11일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 홈경기가 열린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민선 9기 취임 후 처음 열린 홈경기이자 올 하반기 첫 홈경기다.
이날 용인FC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17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와 접전 끝에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전반 38분 충북청주FC 가르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4분 최영준이 헤딩골로 골망을 흔들며 기울었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득점이 터지는 순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환호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 시장의 발걸음은 경기 전부터 분주했다. 관중석의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눈 데 이어,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수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고 경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 후에는 서포터즈석 앞에 섰다. 이 시장은 "오늘 시민 서포터즈들이 적극적으로 응원해준 덕분에 우리 용인FC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리라 생각한다. 선수들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계속해서 열렬히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공식 창단한 용인FC는 구단주인 이 시장과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K리그2에서 3승8무5패, 17개 구단 중 1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용인FC는 15일 미르스타디움에서 화성FC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