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3개를 수확하며 종합 순위 14위에 오를 것이라는 해외 분석이 나왔다.
4일 캐나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업체 쇼어뷰 스포츠 애널리틱스(SSA)가 발표한 국가별 메달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측됐다. 순위는 금메달 수 기준 14위다. 이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적(금 2·은 5·동 2, 종합 14위)과 비슷한 흐름으로 평가된다.
SSA는 한국의 유력 금메달 후보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의 최가온, 쇼트트랙 여자 1500m의 김길리, 그리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를 꼽았다.
특히 최가온이 정상에 설 경우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새 역사가 쓰인다. 동시에 해당 종목 3연패에 도전하는 미국 선수 클로이 김(Chloe Kim)의 독주를 저지하는 결과가 된다.
은메달 후보로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1500m의 최민정이 지목됐다. 동메달은 최민정의 여자 1000m, 그리고 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에서 가능성이 제시됐다. 이 밖에 봅슬레이 남자 4인승과 여자 컬링은 4위권 전력으로 평가돼 경기 당일 컨디션과 변수에 따라 메달권 진입도 노려볼 만한 종목으로 분류됐다.
국가별 금메달 전망 상위권에는 노르웨이(14개), 미국(13개), 독일(12개) 순으로 예측됐다. 개최국 이탈리아는 금메달 7개로 7위가 예상됐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금메달 5개로 11위, 중국이 금메달 4개로 12위에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 이들에 이어 아시아 세 번째 순위로 분류됐다.
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6일 개막해 22일까지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