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일대 "가구 소득 2억9000만 원 미만 학생⋯학비 면제"

입력 2026-01-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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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소득 10만 달러 이하 학생 등록금 면제
면제 대상 확대 위해 20만 달러 가정도 포함
1년 등록 및 기숙사비 우리 돈 1억4000만 원

(출처 예일대)
(출처 예일대)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 예일대가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올해 가을 학기부터 가구 소득이 연 20만 달러(약 2억7000만 원) 이하 가정의 학생은 예일대 등록금을 면제받는다"고 보도했다. 현재도 가구 소득이 연 10만 달러(약 1억3000만 원) 이하인 학생은 등록금은 물론 사실상 모든 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예일대의 내년도 등록금은 7만2500달러(약 1억 원)로 알려졌다. 기숙사비용과 식비ㆍ각종 수수료ㆍ교재비 등을 합하면 연간 총학비는 약 9만8000달러(약 1억4000만 원)에 달한다.

예일대 학부 입학·재정지원처는 "지난 10년간 저소득 가정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며 "이제 중산층과 중상류층 가정을 대상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이번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예일대 학부생 약 6000명 가운데 1000명이 무상으로 재학 중이다. 56%는 학자금 지원을 받고 있다. 예일대 기금은 지난해 11% 늘어 440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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