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겨울폭풍 사망자 최소 35명…일부 체감온도 영하 29도

입력 2026-01-2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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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km 걸친 폭설
이번 주말에 추가 눈 폭풍 예보

▲미국 뉴욕에서 26일(현지시간)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26일(현지시간)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겨울 폭풍이 닥치면서 사망자가 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CBC뉴스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여러 곳에서 겨울 폭풍과 한파로 인해 최소 3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은 텍사스에서 펜실베이니아에 이르기까지 상당 지역에 한파 경보를 발령했고 일부 지역에선 체감온도가 영하 2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바깥에 10분만 있어도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며 주민들에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주말부터 전날까지 몰아친 폭풍으로 현재까지 아칸소에서 뉴잉글랜드까지 2100km 넘는 지역에 폭설이 내렸고 남부 일부 지역은 얼음으로 뒤덮인 상태다. 기상 예보관들은 이번 주말에 또 다른 눈 폭풍이 미국 동부 해안 일부 지역을 강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CBC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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