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美ㆍEU '그린란드 갈등' 완화…日 닛케이 1.7%↑

입력 2026-01-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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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ㆍ대만 증시 美호재 이어받아
호재 속 중화권 증시 보합권 머물러
골드만삭스 "中증시 상승 여력 20%"

(출처 마켓워치)
(출처 마켓워치)

22일 아시아 증시는 그린란드를 사이에 두고 불거진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완화되면서 전반적인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일본과 대만 증시는 2%에 육박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닛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914.25엔(1.73%) 상승한 5만3688.89엔으로 마감했다. 급등 출발한 토픽스도 마감까지 오름세를 유지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68포인트(0.74%) 오른 3616.38로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하이와 선전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0.01%) 오르는데 그쳐 4723.71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5.64포인트(0.14%) 상승해 4122.58에 마감했다.

대만 자취안(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9.71포인트(1.60%) 올라 3만1746.08에 마감했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4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94포인트(0.02%) 내려 2만6586.8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호재가 전해지며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그린란드를 사이에 두고 불거진 미국과 유럽의 갈등이 완화하면서 외국인 유입세가 컸다.

IG그룹도 시장분석팀 보고서를 바탕으로 “닛케이 상승은 글로벌 매크로 리스크 완화에 따른 반등”이라고 평가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글로벌 위험자산 회복에 따른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등락이 엇갈렸다. 오전장 한때 0.7% 상승을 보였지만, 일부 종목 약세에 소폭 하락 전환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거래가 이어지는 중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글로벌 위험자산 회복에도 불구하고 중국 본토 주가 압력, 채권 반등 등에 따라 혼조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중국 본토증시는 유력기관의 긍정적 분석이 이어졌음에도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날 골드만삭스는 2026년 중국 금융투자업계 전망을 통해 “MSCI 차이나 인덱스가 약 20% 상승할 여력을 지녔다”라며 “로봇과 인공지능(AI)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피 장중 한 때 사상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기록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7%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2.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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