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창업기업 490만개...평균 매출 2억3000만원

입력 2026-01-20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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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국내 창업기업 수가 2023년 기준 500만 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체 중소기업의 34%인 1100억 원으로 기업당 평균 2억3000만 원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기업은 사업 개시 7년 이내 기업을 말한다.

창업기업 수는 전체 중소기업(829만9000개)의 59.1%인 490만2000개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2021년 454만9158개에서 2022년 482만9665개, 2023년 490만2489개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등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97만9000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20.0%를 차지했다. 이어 △정보통신업(15만8707개, 12.5%↑)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2만2119개, 6.0%↑) △교육서비스업(19만8848개, 3.2%↑) 순으로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청년층 창업기업(135만2000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하며 전체 창업기업 수의 증가율을 넘어섰다. 중장년층 창업기업은 1.6% 확대됐다.

창업기업 종사자 수는 833만 명(평균 1.7명)으로 전년 대비 2.2% 줄었다.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 수(1911만8000명) 중 43.6%를 차지했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249만9000명(평균 2.6명)으로, 전체 창업기업 종사자의 30.0%를 차지했다.

매출액은 전체 중소기업 매출액(3301조3000억 원)의 34.4%인 1134조6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1186조1000억 원) 대비 4.3% 감소한 규모다. 기업 당 평균 매출은 2억3000만 원이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320조 원을 기록했다. 전체 창업기업 매출액의 28.2%를 차지하는 수치다.

창업기업 특성에 대한 조사에선 전체 창업가의 83.2%가 직장 경험을 살려 창업에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재창업 횟수는 2.2회다. 창업 준비 과정에서 창업가들은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자금확보 어려움(53.7%)’을 지적했다.

창업 시 필요한 소요자금은 평균 2.06억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주로 ‘자기자금(95.2%)’을 통해 자본을 조달했다. 창업에 도전하는 이유로 ‘더 큰 경제적 수입(64.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창업기업의 전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5.7%, 당기순이익은 4.2%, 금융비용은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2023년은 엔데믹 전환과 일상 회복이 함께 진행되면서 창업 저변은 확대됐으나,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의 여파로 창업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았을 것”이라며 “올해는 범부처 합동으로 역대 최고 수준인 3조5000억 원 규모의 창업 지원예산을 투입하는 등 성장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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