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혜훈 청문회 예정된 날짜 개최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26-01-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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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1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1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현안 관련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9일로 예정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대해 “국민의 시간인 청문회가 반드시 제대로 열려 국민 검증이 돼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실 검증과 언론의 검증 시간을 국회가 일방적으로 빼앗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위와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오늘도 정상적 청문회가 내일 개최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해당 상임위원회는 이런 국민 검증 시간이 반드시 보장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가 부실해 19일 청문회를 열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재추진하는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를 두고 지도부 내 이견이 노출된 데 대해서는 당권투쟁으로 보일 수 있는 언행은 자제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민주당은 16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1인1표제 재추진 안건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도부 인사는 다른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수석대변인은 “만장일치로 의결된 사안을 갖고 마치 이견이 있던 것처럼 언론에 다른 말씀을, 어떤 의도를 갖고 하시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1인1표 약속을 지키려면 ‘대표 연임 포기’를 선언하라는 등 윽박지르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마저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 “정 대표로부터 연임의 연자는 커녕 ‘ㅇ’자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정 대표는 적어도 지금까지는 연임을 염두에 두고 1인1표제를 추진하고 있거나 누구에게도 연임을 언급한 바가 절대 없다”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교·공천헌금 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나흘째 단식투쟁을 진행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통일교·신천지 사안이 제1야당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의 대상인지 이해할 수 없다”며 “건강 꼭 챙기셨으면 한다. 정 대표가 때가 되면 단식장을 방문하는,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하실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고가 1주택자에 대해 보유세·양도세 과세표준 구간을 세분화하고 누진율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한 데 대해서는 “부동산 공급대책이 잘 마련돼 있다는 것을 강조한 말씀”이라며 “공급대책이 성과를 거두려면 세제 문제도 세밀하게 뒷받침할 부분이 없는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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