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현대차, 피지컬 AI 주도주…목표가 45만 원"

입력 2026-01-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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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13일 현대차에 대해 피지컬 인공지능(AI) 신사업의 구체화가 시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45만 원으로 32% 상향했다. 현대차의 전 거래일 종가는 36만7000원이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손익 변동성은 3분기 실적에서 기록했던 품목관세 만회 성과의 재현 여부에 달려있다고 판단한다"며 "현대차는 지난해 3분기에 월평균 6000억 원 품목관세 비용구조 하에서 원가절감, 경상예산 삭감 등 비가격적 요소 발굴을 통해 약 60% 수준을 상쇄해낸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지난해 4분기에도 유사한 수준의 성과를 재현할 수 있다면 이는 더 이상 일회성으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올해 어닝의 눈높이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애플카와는 달리 현대차그룹의 3대 피지컬 AI 신사업인 로보틱스, 로보택시, SDF 모두 사업 방향성 및 파트너십 구체화가 시작됐다"며 "특히 엔비디아라는 빅테크와의 파트너십이 확장돼 갈수록 오랜 기간 상용화가 지연되어 왔던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프로젝트에도 진전을 기대하는 시각이 확산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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