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상한가와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경창산업 △비트플래닛 △인베니아 △협진 △나무가 △더코디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경창산업은 전거래일 보다 29.97%오른 196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자동차 변속기 및 구동 부품 전문 기업으로서, 최근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전기차(EV) 전환 가속화에 따른 핵심 부품 공급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현대차그룹 등 주요 고객사의 전동화 전략과 맞물려 모터 하우징 등 주요 부품의 수주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비트플래닛은 전거래일 보다 29.90%오른 1134원에 장을 마쳤다. 디지털 트윈과 몰입형 콘텐츠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공공 및 산업용 IT 솔루션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정부의 스마트 시티 구축 사업과 기업들의 가상 협업 툴 도입이 늘어나면서 관련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메타버스와 XR 하드웨어의 보급 확대에 발맞춰 비트플래닛이 보유한 공간 정보 시각화 기술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이다. 이는 단순한 테마주를 넘어 실질적인 소프트웨어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신뢰를 시장에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
인베니아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Chuzhou HKC Display Technology Co.,Ltd.'와 131억 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20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무려 60.2%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로, 기업의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공급 계약의 기간은 오는 2월 3일까지로 단기적인 실적 개선 효과가 뚜렷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인베니아가 중국 내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부각되며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협진과 나무가는 각각 이달 내 앤로보틱스 인수를 완료하고 로봇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소식과 삼성전자와 메타(Meta),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확장현실(XR) 기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기 내부의 핵심 부품인 3D 센싱 카메라 모듈 공급에 대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코디는 삼성전자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차세대 공정 도입에 따른 검사 장비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프로브 카드(Probe Card)와 검사 부품들이 공정 미세화에 따라 고도화된 스펙을 요구받으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