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안성기, 각계각층 추모 이어져⋯동서식품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입력 2026-01-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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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씨가 38년 동안 모델로 활동했던 맥심 광고 사진. (사진제공=동서식품)
▲故 안성기 씨가 38년 동안 모델로 활동했던 맥심 광고 사진. (사진제공=동서식품)

'국민 배우'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안성기 씨가 5일 별세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서식품은 38년 동안 광고 모델로 활동한 고인을 추모하면서 "함께해 주셨던 시간에 감사했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6일 동서식품은 "안성기 님은 커피 한 잔이 전하는 일상의 여유와 따뜻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주셨다"라며 "함께해 주셨던 시간에 감사드리며 고인의 뜻을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인은 1983년부터 2021년까지 38년 동안 동서식품의 모델로 활동했다. "커피는 맥심"이라는 강렬한 유행어를 남기며 동서식품이 업계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한국 영화사에 큰 발자국을 남긴 고인을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연과 조연을 가리지 않았던 선생님의 뜨거운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적었다.

정부를 대표해 빈소에 참석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고인의 연기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 최 장관은 유가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하며 "언제나 낮은 곳부터 챙겨주신, 우리들의 국민 배우 안성기 선생님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도 "안성기 배우님께 하느님의 크신 자비와 평화가 내리길 빌며, 유가족과 배우님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와 연대를 드린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고인의 영화적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임권택 감독도 빈소를 방문해 "좋은 연기자로 살다간 훌륭한 사람이었다"며 추모의 말을 전했다.

고인과 60년 지기 친구였던 가수 조용필도 "지난번 입원했을 땐 잘 퇴원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돼서 너무나 안타깝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밖에도 이덕화·박중훈·박상원·최수종·정진영·신현준·이정재·정우성·권상우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방송가도 고인의 생애와 영화적 여정을 담은 방송과 특집 다큐멘터리를 편성하는 등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KBS는 10일 방송되는 '영화가 좋다'에서 고인의 영화 인생을 조망하는 코너를 선보인다. MBC는 11일 방송을 목표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SBS도 9일 고인의 특집 다큐멘터리를 편성하기로 했다.

OCN 등 영화 채널에서는 이날 '부러진 화살', '실미도', '라디오 스타' 등 고인이 주연으로 활약한 대표작들을 편성해 추모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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