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AI' 넘어 ‘움직이는 AI’로"⋯LG전자, 진화된 공감지능 일상 선봬 [CES 2026]

입력 2026-0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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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이동·여가까지 AI가 판단
고객 중심으로 공간·제품 연결
‘공감지능’으로 일상 바꾼다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모델들이 초대형 오브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제공=LG전자)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모델들이 초대형 오브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제공=LG전자)

집안에서 로봇이 아침 식사를 준비해주고, 세탁된 수건을 직접 개준다.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에서는 운전자에게 대기 시간을 알려준다. LG전자가 선보이는 진화된 '공감지능(AI)'의 생활상이다.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이 스스로 조율·연결되는 AI의 진화를 제시한다. 집과 차량, 엔터테인먼트, 프리미엄 가전에 이르기까지 AI가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전시 구성을 통해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2044㎡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집과 차량,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과 솔루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고객 중심으로 맞춰지는 모습을 구현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구성한 대형 오브제가 설치됐다. 두께 9mm대의 무선 올레드 TV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연출을 통해 시선을 끌고, 특정 위치에서 바라보면 38개 화면이 하나의 미디어 아트로 조합되도록 설계돼 전시 주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지향점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를 이번 전시의 핵심축으로 제시했다.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냉장고, 워시타워 등 AI 가전이 결합된 제로 레이버 홈의 구체적인 일상이 공개됐다.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모델들이 초대형 오브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제공=LG전자)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모델들이 초대형 오브제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제공=LG전자)

LG 클로이드는 출근 준비로 바쁜 고객을 대신해 식사 계획에 맞춰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는다. 외출 이후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빨랫감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수건을 개 정리한다. 상황을 복합적으로 인식하는 AI, 라이프스타일 학습, 팔과 손가락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이 결합된 결과다.

LG AI 냉장고는 사용 패턴을 학습해 필요한 시점에 냉각 온도를 조절하고, ‘AI DD모터’를 탑재한 LG AI 워시타워는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를 분석해 세탁·건조 강도를 조절한다. 모든 가전은 AI 홈허브 ‘씽큐 온’으로 연결돼 실시간 상태 감지, 이상 알림, 맞춤 코스 추천, 공기질 관리와 조명 제어까지 담당한다.

▲클로이드와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투명 OLED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는 모습. (자료제공=LG전자)
▲클로이드와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투명 OLED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는 모습. (자료제공=LG전자)

전장 전시존에서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투명 OLED 전면유리를 활용해 AI가 주행 상황에 맞는 정보를 선별해 표시하고, 인캐빈 센싱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시선을 분석해 일정 시간 이상 시선 이탈이 감지되면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한다.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는 AI가 창밖 풍경을 인식해 해당 장소와 연관된 사진이나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인다.

TV 존에서는 올레드 에보 AI W6를 비롯한 2026년형 올레드 TV와 프리미엄 LCD TV ‘LG 마이크로 RGB 에보’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레드 에보 AI W6는 9mm 대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과 올인원 구조를 통해 벽에 밀착되는 ‘갤러리형 TV’ 경험을 제공한다.

▲클로이드와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투명 OLED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는 모습. (자료제공=LG전자)
▲클로이드와 액추에이터 악시움을 투명 OLED 디스플레이로 소개하는 모습.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는 듀얼 AI 기반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를 통해 듀얼 수퍼 업스케일링을 구현하고, 웹OS의 맞춤형 콘텐츠 추천 기능을 시각화해 소개했다. ‘LG 갤러리 플러스’를 통해 미술 작품과 게임 일러스트 등 4500여 개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는 LG 올레드 에보 AI W6를 활용해 글로벌 커뮤니티 레딧 이용자들과 협업한 게이밍 체험이 마련됐다. 오디오 부문에서는 윌아이엠과 협업한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 신제품 4종도 전시됐다.

출시 10년을 맞은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도 AI 기능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LLM 기반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한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재료를 인식해 레시피를 추천하는 고메 AI, 굽기 완료 시점을 알려주는 AI 브라우닝 알람 등이 소개됐다.

전시 말미에는 LG전자의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반영한 ‘모두를 위한 조화’ 공간을 마련해 컴포트 키트와 쉬운 글 도서 등 접근성 강화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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