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교육감 “맞춤형 교육 확대…기초학력 학습 안전망 강화”

입력 2025-12-3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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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나래학교에서 열린 교원 및 학부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나래학교에서 열린 교원 및 학부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31일 “학생의 배우는 속도를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5년은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토대를 다져왔다”며 “2026년에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찾고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암기식 교육을 넘어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 협력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인문 소양, 윤리의식을 함께 갖춘 시민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무엇보다 학생의 마음 건강을 가장 중요하게 챙기겠다”며 “과도하고 배타적인 경쟁 대신 우정 어린 협력이 자리 잡은 학교 문화를 조성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마음을 다치고 아파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교원 지원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교권 침해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2026년에도 서울교육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창의적인 제안과 따끔한 비판에 모두 귀를 기울이고 언제든지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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