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9개월만에 '대만 포위' 훈련⋯6세대 스텔스 전투기도 공개

입력 2025-12-29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 '천둥-2025A' 후 첫 실탄 훈련
대만 주변 5개 해ㆍ공역서 훈련
6세대 스텔스 3번째 시제기 공개

▲중국군 동부전구가 29일 대만 포위 군사 훈련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 웨이보 동영상 캡처)
▲중국군 동부전구가 29일 대만 포위 군사 훈련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 웨이보 동영상 캡처)

중국군이 약 9개월 만에 대만 포위 군사 훈련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훈련에 앞서 6세대 스텔스 전투기 영상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중국군 동부전구는 2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의의 사명-2025'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본토와 대만 사이에 자리한 대만해협을 비롯해 대만의 북부와 서남부ㆍ동남부ㆍ동부 등이 훈련 지역이다. 사실상 대만 전체를 포위하는 형태의 훈련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동부전구 대변인은 "해·공군 전투 대비 순찰과 종합 통제권 탈취, 주요 항만·지역 봉쇄, 외곽 입체 차단 등 과목이 (훈련의) 중점"이라며 "함선·항공기가 여러 방향에서 대만 섬에 접근하며 여러 군종이 합동 돌격하는 것으로 전구 부대의 합동 작전 실전 능력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동부전구는 이튿날 오전 8시∼오후 6시 사이 대만을 둘러싼 다섯 개 해역과 공역에서 '중요 군사 훈련'을 진행하고 "실탄 사격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은 올해 4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당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중국을 '적대 세력'으로 규정하고 대만 내 간첩 색출에 나설 당시, 중국은 '해협 레이팅(雷霆·천둥)-2025A' 훈련을 벌였다.

본격적인 대만 포위 훈련에 앞서 막바지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제기를 제작 중인 6세대 스텔스 전투기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중국의 6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J)-36의 세 번째 시제기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고 홍콩 명보가 이날 보도했다. 작년 12월 말 선보인 J-36은 지난 10월 두 번째 시제기가 슬며시 공개됐다. 뒤이어 세 번째 시제기의 사진과 영상이 25일부터 온라인에 확산했다.

홍콩 명보는 "J-36의 전투 반경이 4000㎞를 넘었다"라며 "이는 한국과 일본ㆍ대만은 물론 오키나와ㆍ괌 미군기지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멈췄는데 파운드리 58% 급감…삼성전자, 총파업 장기화땐 공급대란
  •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본격화⋯소상공인업계 ‘촉각’
  • 1시간59분30초…마라톤 사웨 신기록, 얼마나 대단한 걸까?
  • 직장인 10명 중 3명 "노동절에 쉬면 무급" [데이터클립]
  • 고유가 지원금 신청 개시⋯금융권, 앱·AI 탭 활용해 '비대면' 정조준
  • "적자 늪이지만 고통 분담"⋯車 5부제 동참하면 보험료 2% 깎아준다 [종합]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01,000
    • -0.11%
    • 이더리움
    • 3,443,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0.15%
    • 리플
    • 2,094
    • -1.13%
    • 솔라나
    • 126,800
    • -0.94%
    • 에이다
    • 368
    • -1.6%
    • 트론
    • 484
    • +0.62%
    • 스텔라루멘
    • 249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60
    • -1.31%
    • 체인링크
    • 13,850
    • -1.42%
    • 샌드박스
    • 117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