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비판에…금감원, 내달 BNK금융 검사 돌입

입력 2025-12-21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다음 달 BNK금융지주를 대상으로 검사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업무보고에서 금융기관 지배구조와 관련해 '부패한 이너서클'이 계속 지배권을 행사하는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조치다.

2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 달 중으로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 검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진다.

BNK금융지주는 앞서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빈대인 현 BNK금융지주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빈 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 연장된다.

금감원의 이번 검사는 최근 이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금융기관 지배구조 문제를 지적한 후 진행되는 첫 사례다. 이 대통령은 "소위 관치금융의 문제로 정부에서 직접 관여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는데 가만 놔두니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멋대로 소수가 돌아가며 계속 지배권을 행사한다"면서 "이것도 그냥 방치할 일은 아닌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금 거론되는 금융지주사들에 관해 검사 착수를 준비하고 있다"며 "1월 중 구체적인 내용을 별도로 보고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금감원 측은 특정 회사의 검사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증시, MSCI 선진국지수 편입 불발⋯원화 거래 제약이 발목 [종합]
  • 9000선 이끈 대형주 쏠림, 급락장 뇌관으로⋯초대형주 압축 랠리의 후폭풍
  • 뉴욕증시, 반도체 패닉셀ㆍ매파 연준 경계에 하락…나스닥 2.2%↓[종합]
  • 1953만명 개인정보 털린 티빙⋯역대 4번째 규모에도 예상 과징금은 고작 ‘수십억’
  • “나만 삼전닉스 없어”⋯반도체 쏠림 너머 ‘비반도체 실적주’ 재평가 흐름
  • 저신용 기업 회사채 뇌관터지나… 하반기 10조 차환 '비상' [회사채 고금리 충격]①
  • AI發 전력 수요 폭증에서 기회 찾는다…건설업계, 에너지 영토 확장
  • ADC·RPT 어디서 발현되나…공간전사체가 바꾸는 신약개발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63,000
    • -2.06%
    • 이더리움
    • 2,518,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293,200
    • -1.05%
    • 리플
    • 1,673
    • -2.05%
    • 솔라나
    • 105,200
    • -3.13%
    • 에이다
    • 231
    • -3.75%
    • 트론
    • 496
    • -1.39%
    • 스텔라루멘
    • 297
    • -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980
    • -4.82%
    • 체인링크
    • 11,460
    • -3.86%
    • 샌드박스
    • 78.75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