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3년 연속 CES 참가...글로벌 무대서 ‘K뷰티테크’ 선도

입력 2025-12-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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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CES 2026’ 참가 확정… 역대 최대 규모 부스 조성
디바이스·화장품 시너지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박차

▲CES 2026에 참가하는 에이피알 '메디큐브'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에이피알)
▲CES 2026에 참가하는 에이피알 '메디큐브'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에이피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 3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단순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 기술력을 갖춘 ‘뷰티테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이피알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첫 참가 이후 3년째 행보를 이어가는 에이피알은 이번 전시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핵심 테마로 내세운다.

이번 전시의 관전 포인트는 ‘규모’와 ‘전문화’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캠퍼스 라이프스타일관에 역대 최대 규모의 메디큐브 부스를 마련한다. 지난해 부스 방문객이 1200여 명에 달하며 성황을 이룬 만큼, 올해는 전시와 체험은 물론 구체적인 비즈니스 논의가 가능한 상담 공간을 대폭 강화해 현지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하드웨어 라인업의 진화가 돋보인다. 미국 시장 내 주력 제품인 ‘부스터 프로’와 더불어, 헤드 교체형 디바이스인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및 신규 헤드 2종(진동 클렌저·브이 롤러)을 전면에 내세운다. 기기 하나로 다양한 스킨케어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구상이다.

화장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제로모공패드’ 등 스테디셀러 외에도 SNS 챌린지로 화제가 된 랩핑 마스크와 고영양 캡슐 크림 등을 전시한다. 특히 세럼과 디바이스를 병용할 때 극대화되는 흡수력과 유효 성분의 전달력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CES 2026은 에이피알의 고도화된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어디까지 왔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다각도로 확대해 본격적인 해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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