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에이피알, 美·B2B 매출 예상치 상회…매 분기 계단식 성장 가능"

입력 2025-12-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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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LS증권은 에이피알에 대해 미국 온라인·오프라인 매출과 기업 간 거래(B2B) 매출 흐름이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며,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향후에도 약 25% 내외 수준으로 과거 대비 레벨업 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미국과 일본 오프라인 매출은 2026년까지 매 분기 계단식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이피알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 이벤트 매출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34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24만5000원이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미국 온라인 매출은 10월 아마존 프라임 빅딜 데이 매출을 포함 역대 최대 수준의 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프라임 빅딜 데이 대비 11월 4주차 개별 재고 단위(SKU) 순위는 더욱 상승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10월 프라임 빅딜 데이가 2일간 진행된 것에 비해 블랙 프라이데이(핵심 쇼핑 기간 11/20~12/1)는 기간이 길고 할인 폭이 큰 메가 이벤트인 만큼, 사상 최대 이벤트 기간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미국 오프라인 매출(얼타 뷰티)은 10월 한달간 스킨케어 브랜드 중 매출 3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통적으로 얼타의 상위 스킨케어 브랜드가 라로슈포제, 디오디너리, 클리니크 등 글로벌 주요 브랜드로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성과"라며 "11월에는 입점 SKU가 확대된 상황으로 전월 대비(MoM)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그는 또 "당사는 미국 오프라인 매출의 수익성이 B2B 사업 부문이나 일본 오프라인 대비 낮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회사가 온라인 아마존 및 틱톡 채널을 위해 집행하는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오프라인 매출로 전이되면서 수익성이 견조한 상황으로 오프라인 채널 역시 이익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미국 틱톡 매출은 올해 3분기에 올해 2분기 대비 증분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파악되고, 4분기 쇼핑 성수기를 감안하면 높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B2B 부문 또한 주요 밴더의 오더 규모가 분기 기준 두자릿수 성장세로 올라오고 있어 향후 분기 매출 증가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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