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저서 '여수, 꿈을 그리다' 출간을 기념해 21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 명창환 전 행정부지사 제공)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저서 '여수, 꿈을 그리다' 출간을 기념해 21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저자소개와 함께 책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 꿈을 그리다'는 명창환 전 행정부지사의 단순한 개인 이력서가 아니다.
여수와 대한민국 행정의 현장을 관통해 온 30년 공직 경험의 기록이다.
그는 여수시청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전남도 행정부지사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위기와 선택이었다.
그리고 책임의 순간들을 솔직하고 담담한 언어로 풀어냈다.
특히 이 책에는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마주했던 행정의 최전선, 사회적 약자를 향한 행정의 역할이 담겨 있다.
그리고 여수라는 도시와 맺어온 깊은 인연이 진솔을 품고 있다.
한편 명창환 전 행정부지사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수시장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치인으로서 시민과 공식적으로 소통하는 첫 공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