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200' 2주 차에도 4위⋯상위권 붙박이

입력 2025-12-10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트레이 키즈의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잇(DO IT)'이 13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올랐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의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잇(DO IT)'이 13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올랐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를 비롯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스키즈 잇 테이프(SKZ IT TAPE) '두잇(DO IT)'은 13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외에도 신보와 더블 타이틀곡 '두 잇(Do It)', '신선놀음'은 '빌보드 글로벌 200',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포함 총 8개 부문에 차트인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두 잇'으로 발매 첫 주 미국에서 약 29만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6일 자 '빌보드 200' 1위로 데뷔, 여덟 작품을 연속으로 차트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비틀스(The Beatles), 롤링스톤스(The Rolling Stones)에 이어 전 세계 그룹 중 세 번째로 많은 '빌보드 200' 1위작 보유 그룹이 됐고 2000년대 해당 차트 최다 1위 그룹 타이틀도 자체 경신하며 '빌보드 레코드 메이커' 저력을 증명했다. 여기에 8월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가 '빌보드 200' 최신 차트 50위에 올라 1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빌보드 외에도 여러 글로벌 차트에서 성과를 거듭하고 있다. 신곡 '두 잇'은 프랑스음반협회(SNEP)의 11월 28일 자 톱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이자 역대 K팝 그룹 기준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9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2025년 결산 차트(Year in Music 2025)에서는 '톱 10 글로벌 아티스트'(Top 10 Global Artist) 5위에 자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 한 해 스트레이 키즈는 '빌보드 200' 차트 역사 최초 7연속 및 8연속 1위 진입, 전 세계 35개 지역 56회 공연 규모의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성료 등 전방위적 활약을 펼쳤다. 세계 음악 시장에서 K팝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이들이 앞으로 계속해서 보여줄 음악과 무대에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89,000
    • +1.85%
    • 이더리움
    • 4,890,000
    • +5.66%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12%
    • 리플
    • 3,092
    • +0.52%
    • 솔라나
    • 203,800
    • +2.88%
    • 에이다
    • 685
    • +7.0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2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9%
    • 체인링크
    • 21,120
    • +4.04%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