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 ‘파트너스 데이’서 첫 현장 경영 행보

입력 2025-12-1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왼쪽)가 9일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진행된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왼쪽)가 9일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진행된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신임 대표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에 나섰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9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내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2026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차우철 롯데마트·롯데슈퍼 신임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했으며, 주요 파트너사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이 참석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파트너스 데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한 파트너사 초청 간담회다.

롯데마트·슈퍼는 내년에 국내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큰 해외 사업과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K푸드를 중심으로 한 그로서리 전문점 전략을 강화해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한다. 롯데마트가 진출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로 중산층이 빠르게 확대되는 유망 시장으로, 현지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점포 리뉴얼과 K푸드 중심 상품군 확대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의 수출 확대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파트너사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내년 상반기 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가동을 통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마트는 올해 4월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장보기 앱 ‘롯데마트 제타’를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신선 장보기 환경을 구현했다. 향후 ‘제타 스마트센터 부산’ 가동을 통해 오프라인의 신선 경쟁력과 온라인의 편의성을 결합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에게 혁신적인 유통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
신동빈, 김상현(김 사무엘 상현), 정준호, 강성현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8]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57,000
    • -0.38%
    • 이더리움
    • 4,946,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1.62%
    • 리플
    • 3,041
    • -2.69%
    • 솔라나
    • 203,000
    • -1.12%
    • 에이다
    • 674
    • -3.16%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3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80
    • -1.67%
    • 체인링크
    • 21,010
    • -2.01%
    • 샌드박스
    • 215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