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與 추진 ‘필리버스터 제한법’ 반대…“실익 없고 법안 정신 훼손”

입력 2025-12-07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법리상 적절한지 의문 …개혁 법안 신속 처리 실익 없어”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등 여당이 추진 중인 개혁 법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등 여당이 추진 중인 개혁 법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국회법 개정안 이른바 ‘필리버스터 제한법’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한 실익도 없이 법안의 정신만 훼손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조국혁신당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서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는 소수 의견을 보호하고 숙의민주주의를 작동시키는 제도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신장식 조국혁신당 수석 최고위원 역시 “(민주당이) 필리버스터의 현 문제점을 지적하는 부분은 납득이 되지만 법안 취지를 고려했을 때 이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과연 적절한가 의문이 든다”며 “필리버스터법은 국회법에서 예외조항인데, 예외 조항에 또 예외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법리상 적절한가에 대한 부분도 해소돼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필리버스터 제한법이 실익 없이 논란만 일으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신 수석 최고위원은 “필리버스터법, 개정안에도 (개혁 법안)신속 처리 효과는 없다. 24시간 후에 종료 표결을 할 수 있다”며 “(개정안은) 개혁 법안의 신속 처리라는 실익은 없고, 필리버스터를 결심하기 쉽지 않게 하는 것이라 논란만 일으키는 법안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고 했다.

또 그는 “사실 필리버스터와 관련해서는 소수 정당들이 목소리를 내야하는데, 소수 정당은 필리버스터 신청도 못한다”며 “오히려 소수 정당의 목소리를 어떻게 낼 것인가 고민해봐야 될 판에 취지와 거꾸로 가는 게 아닌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한국, 체코에 2-1 역전승…황인범 1골 1도움·오현규 결승골 [북중미 월드컵]
  • 북중미 월드컵, 아직도 TV 앞에서만 본다고요? [솔드아웃]
  • 멕시코에 뜬 카리나ㆍ윈터, 체코전 승리에 입틀막⋯"선수님들 감동"
  • 스페이스X, 오늘 나스닥 데뷔⋯첫날 공모가 웃돌까
  • 단독 현대차, ‘아틀라스’ 훈련소 가동 속도…상용화 국면 진입 [현대차 ‘AI 밸리’ 청사진]
  • ‘빚투’ 급증에 5대 은행 움직였다⋯신용대출·마통 한도 손질 [종합]
  • '평양 무인기 의혹' 尹 1심 징역 30년..."비상계엄 선포 목적"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40,000
    • +0.63%
    • 이더리움
    • 2,515,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305,600
    • -0.59%
    • 리플
    • 1,713
    • +0%
    • 솔라나
    • 101,200
    • +1%
    • 에이다
    • 257
    • +1.18%
    • 트론
    • 475
    • +0%
    • 스텔라루멘
    • 282
    • -1.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580
    • +0.51%
    • 체인링크
    • 11,930
    • +0.76%
    • 샌드박스
    • 78.16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