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양근대교 확장, 내년 2월 반드시 착공”…양평 교통난 해결 ‘직접 챙긴다’

입력 2025-12-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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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정체구간 2차로→4차로 확장… 예산·협의 모두 마무리, 2030년 준공 목표

▲위치도 (경기도)
▲위치도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양평 교통난의 핵심 병목지점인 ‘양근대교 확장공사’를 내년 2월 착공하겠다며 즉각적인 실행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수년간 지연과 협의 난항을 반복하던 사업이 지사 직관 현장에서 ‘속도전’ 체제로 전환된 셈이다.

김 지사는 4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20번째 일정으로 양평군을 찾아 양평도서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 전역을 뛰며 가장 큰 민생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양근대교는 더 미룰 수 없는 사업으로, 차질 없이 준비해 2월 착공하겠다”고 못 박았다.

이어 “양평군과 긴밀하게 협의해 예산도 정부·양평군과 이미 합의했다”며 “양평 발전을 위해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확장 대상인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는 강상면 병산리~양평읍 양근리를 잇는 기존 2차로 1㎞ 구간으로, 폭 약 20m의 4차로로 확장된다. 경기도는 2016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이후 행정절차 이행, 타당성 재검토 협의 등을 마쳤으며 9월 공사 발주를 완료했다. 준공 목표는 2030년이다.

이 지역은 중부내륙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남양평 IC에서 양근대교로 연결돼 주말마다 교통이 마비되는 대표적 정체 구간으로 꼽혀왔다. 확장 후 교통 흐름이 구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교통은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민생과제’라고 밝힌 만큼 양근대교 사업은 그 실천의 한 축”이라며 “양평에서도 교통 민생 해결에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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