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묵비사염(墨悲絲染)/금통장

입력 2025-1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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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로맹 가리 명언

“사랑은 아마도 사람의 응답을 얻기 위해 만들어 낸 가장 아름다운 대화일 겁니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프랑스 외교관, 작가, 영화감독, 비행사다.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도 알려진 그의 대표작은 ‘유럽의 교육’ ‘하늘의 뿌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자기 앞의 생’ 등이다.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1956년에는 본명으로, 1975년에는 가명으로 수상해 역사상 공쿠르상을 2회 수상한 유일한 인물이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914~1980.

☆ 고사성어 / 묵비사염(墨悲絲染)

‘묵자가 흰 실이 물드는 것을 보고 슬퍼했다’라는 말. 묵자(墨子) 소염편(所染篇)이 원전. 흰 명주실 염색하는 장면을 목격한 묵자가 탄식한 말이다.

“파란 물감에 물들이면 파란색, 노란 물감에 물들이면 노란색이 되는구나. 이렇게 물감에 따라 실의 색깔도 변하니 물들이는 일은 참으로 조심해야 할 일이다. 하물며 사람이나 나라도 마찬가지여서 어떤 것에 물들고 어떤 가르침을 받느냐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는 것이다.” 묵자는 사람의 본성은 선하지만 어떤 교육과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그 성품과 인생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보았다.

☆ 시사상식 / 금통장

골드뱅킹(금통장) 잔액이 처음으로 1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만 잔액이 7308억 원 늘어나면서 작년 말(7822억 원) 잔액의 2배 수준까지 늘어났다. 골드뱅킹은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금 적립 계좌다. 고객이 출금을 요청하면 국제 금 시세와 원·달러 환율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을 원화로 지급한다. 은행 골드뱅킹 잔액은 올 3월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긴 뒤 주춤했으나 지난 9월 금값이 폭등하며 늘었다.

☆ 속담 / 제 사랑 제가 진다

저 하기에 따라서 사랑을 받을 수도 있고 미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말.

☆ 유머 / 여성의 5대 거짓말

5위 “화장 하나도 안 한 건데.”(할 거 다 하고 립스틱만 안 바른 겁니다)

4위 “난 너무 살쪘어.”(허리 24인치에 청바지가 꼭 낀다며 그럽니다)

3위 “그냥 아는 오빠야.”(그냥 아는 오빠와 가끔 뽀뽀도 한답니다)

2위 “네가 첫 남자야.”(축하합니다! 당신은 스물아홉 번째 당첨)

1의 “야한 거? 그런 걸 어떻게 보니.”(집에서 이불 뒤집어쓰고 느린 재생으로 멈춰가며 본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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