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 관련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김수현 소속사 대표가 재직 1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
28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새 후임은 금융권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퇴임한 안성수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말부터 올해 9월 중순까지 약 1년간 골드메달리스트에 재직했다. 지난 3월 있었던 김수현의 기자회견에도 동석한 바 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1년 만에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한 것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 김수현은 올해 초 사망한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는 주장에 휘말리며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나 교제 시점이 고인의 미성년자 시점이라는 접에서 현재까지도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사귄 것은 맞으나 고인이 성인이 된 후 교제한 것이라고 반박했으나 유족 측은 고인과 김수현이 나눈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