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그룹, HQ 체제 종식…롯데지주 대표이사 교체 수순

입력 2025-11-26 13: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제공=롯데지주)

롯데그룹이 이번 정기임원인사를 기점으로 헤드쿼터(HQ) 조직 체제 조직 개편에 나선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인사를 통해 최근 수년간 유지해 온 HQ 체제를 손질하고 지주·계열사 간 의사결정 구조를 다시 짜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식품·유통군을 중심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전체의 경영 효율화를 높이기 위한 구조적 변화로 풀이된다.

롯데는 2021년 말 기존 BU(비즈니스 유닛) 체제를 해체하고 HQ 체제를 도입했다. 당시 신동빈 회장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를 목표로 식품·유통·호텔·화학 등 각 사업군에 HQ를 두고, 총괄대표가 인사·재무·전략 등 핵심 기능을 통합 운영하도록 했다.

BU 시절에는 계열사가 지주에 보고하는 방식이어서 의사결정이 느리고 시너지 창출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최근 유통·식품 계열사들의 부진과 글로벌 사업 환경 악화 속에서 HQ 모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는 내부 평가가 제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직개편과 맞물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번 정기임원인사에서 물러나는 것이 유력하다. 이 부회장 자리에는 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가 채울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225,000
    • -0.74%
    • 이더리움
    • 3,136,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561,000
    • -0.18%
    • 리플
    • 2,011
    • -1.23%
    • 솔라나
    • 127,400
    • -1.62%
    • 에이다
    • 366
    • -2.14%
    • 트론
    • 543
    • +0.37%
    • 스텔라루멘
    • 21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80
    • -0.18%
    • 체인링크
    • 14,340
    • -0.9%
    • 샌드박스
    • 10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