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정보드림' 3년 만에 방문자 수 1000만명 돌파

입력 2025-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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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방문자 수도 3년 만에 2배 증가

▲해외경제정보드림 방문자 수 증가 추이 (기획재정부)
▲해외경제정보드림 방문자 수 증가 추이 (기획재정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해외경제정보드림(해드림)' 플랫폼의 연인원 방문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기획재정부는 지난달까지 해드림 누적 연인원 방문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2년 서비스 시작 이후 3년 만이다. 연도별 방문자 수는 △2022년 691만 명 △2023년 729만 명 △2024년 866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일평균 방문자 수도 2022년 1만8950명에서 올해 10월 말 기준 3만3051명으로 1.7배 증가했다.

기재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운영하는 '해드림'은 코르라 등 85개 기관의 수출, 투자, 경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기업과 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정보를 통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고 전 세계 코트라 해외조직망 등을 활용해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통상정책 변동에 대응해 '미 관세 및 통상정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관세대응 119' 등 시의성 있는 정보 서비스에 이용자가 몰렸다.

코트라는 향후 수출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인증·물류 전용 서비스를 신설하고 AI를 접목한 방문자 여정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편리성과 신규 및 재방문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형일 기재부 1차관은 "'해드림'이 출범 3년 만에 1000만 명 방문을 달성한 것은 해외시장 동향과 수출 환경 변화에 대한 우리 기업의 정보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기재부는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해외경제정보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플랫폼 고도화와 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해드림'은 명실상부한 해외진출정보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AI 기반의 개인화된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통해 해외 진출기업의 충실한 길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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