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15일부터 개시

입력 2025-11-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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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이 3월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전달식에서 동전을 쏟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3월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전달식에서 동전을 쏟고 있다. (사진제공=강서구)

서울 강서구가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겨울, 주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민관 협력 나눔 캠페인이다.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5억 원 모금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보다 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기부나눔 릴레이’,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등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구는 본격적인 캠페인 시작에 앞서 오는 13일 오전 11시 구청 본관 1층에서 선포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협회, 어린이집·유치원 연합회, 기부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금·성품 전달식과 함께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기부나눔 릴레이’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나눔 릴레이’와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기부나눔 릴레이’는 선(先)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기부인증 사진을 구청 누리집과 SNS에 공유하며 기부문화를 확산한다.

또 관내 176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790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캠페인을 펼친다. 모금액은 소아암·희귀질환 아동, 중증장애아동의 치료비로 쓰여, 어린 세대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모금창구를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용카드·계좌이체·간편결제로도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감사문자와 감사 서한이 전달되며, 고액 기부자나 지속 후원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감사패,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예우가 주어진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 삶을 지탱하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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