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아버지 이어 아시아양궁연맹 명예회장 추대…父子 첫 동반 영예

입력 2025-11-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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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하는 정의선 회장 (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하는 정의선 회장 (사진제공=대한양궁협회)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명예회장에 올랐다.

10일 양궁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25 WAA 총회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몽구 명예회장에 이어 정 회장도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최초로 부자가 나란히 명예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지난 2005년 WAA 회장에 오른 정 회장은 5연임 하며 20년 동안 WAA를 이끌었다.

정 회장은 아시아 양궁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국제 교류 확대, 공적개발원조(ODA) 기반 저개발국 지원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도하며 아시아 양궁의 경쟁력과 위상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 출신 4명이 분과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 출신 분과위원은 △선수위원회 김우진(청주시청) △코치위원회 임동현 코치(한국체대) △타깃양궁위원회 한승훈 감독(현대제철) △의무·과학위원회 김영숙 박사(한국스포츠과학원)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2029년까지 4년 동안 아시아 대륙 개발 프로그램, 지도자 교육, 경기·기술 정책, 스포츠 과학 등 분과별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양궁협회는 "이번 결과는 한국 양궁의 국제 기술력과 행정 역량이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아시아 양궁 발전 논의에서 한국의 역할과 발언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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