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 장관, JSA 방문…MDL 25m 거리서 경계태세 확인

입력 2025-11-03 2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경기 파주시 JSA 경비대대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경기 파주시 JSA 경비대대에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미 국방부 장관이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방문했다.

양국 국방부 장관이 남북한 분단의 상징인 JSA를 동시에 방문한 것은 약 8년만이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차 방한 중인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JSA를 동반 방문했다.

두 장관은 비무장지대(DMZ) 최북단 경계초소인 오울렛 초소(OP)에서 JSA경비대대 한미 대대장으로부터 작전현황을 보고 받고, 이어 판문점 내 회담장도 방문했다.

오울렛 초소는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25m 거리에 있는 최북단 초소로, 2019년 6월 집권 1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곳이다.

이날 JSA를 찾은 두 장관 모두 짙은 남색의 정장 차림이었다.

양국 장관은 이번 일정을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한미 공조를 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한미 국방장관이 JSA를 함께 찾은 것은 2017년 10월 송영무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장관의 방문 이후 처음이다. 당시 한국은 문재인 정부였고,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였다.

헤그세스 장관은 오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이날 방한했다. 올해 1월 취임한 헤그세스 장관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장관은 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SCM을 개최할 예정이다. SCM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양국 국방 분야 최고위급 연례 회의체로, 경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심적으로 거론된 핵추진 잠수함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비 증액 등 한미 동맹 현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헤그세스 장관은 SCM 회의 이후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도 방문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인구 1000만 시대…“자라나라 머리머리” [바이오포럼2026]
  • 파업 벼랑 끝 삼성전자, 노사교섭 극적 재개⋯노동장관 직접 중재
  • 취랄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병맛과 현실 사이
  • 공장 하루 멈추면 ‘수조원’ 손실…1700여 협력사도 흔든다 [삼성전자 노사협상 결렬]
  • 주식으로 20대 '142만원' 벌 때 70대 이상 '1873만원' 벌어 [데이터클립]
  • 카카오, 사상 초유 ‘파업 도미노’ 사면초가…“미래 생존력 고민 해야 진정한 이익 배분”
  • 계속 치솟는 외식비…짜장면·삼겹살 등 줄줄이 올라[물가 돋보기]
  • 강남 집값 급등세 멈췄지만⋯전세 뛰고 공급 확대 '깜깜' [국민주권정부 1년]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410,000
    • +0.91%
    • 이더리움
    • 3,173,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1.7%
    • 리플
    • 2,039
    • -0.44%
    • 솔라나
    • 126,400
    • +0.24%
    • 에이다
    • 372
    • +0%
    • 트론
    • 532
    • +0.38%
    • 스텔라루멘
    • 213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40
    • -1.04%
    • 체인링크
    • 14,250
    • -0.28%
    • 샌드박스
    • 10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