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오늘 JSA 방문…대북메시지 나오나

입력 2025-11-0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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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안보대화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안보대화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함께 방문한다.

한미 국방장관이 JSA를 나란히 찾는 것은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장관 이후 8년 만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참석을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는다.

양국 장관은 공동 방문을 통해 한미 동맹의 굳건함을 과시함과 동시에,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확인된 한반도 평화·안정 기조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북 경고보다 ‘평화 메시지’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JSA에 이어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도 방문할 예정이며, 이튿날 안 장관과 SCM에 참석한다.

SCM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양국 국방 분야 최고위급 연례 회의체로, 한미정상회담에서 핵심적으로 거론된 핵추진잠수함,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방위비 지출 등 여러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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