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아차런' 11월 1일 개최⋯광화문광장~여의도 공원 교통통제

입력 2025-10-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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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개시 하루 만에 접수 마감⋯5000가족·2만3000명 참가
의료진, 안전 및 자원 봉사자 등 배치로 현장 안전 강화

▲‘2025 서울 유아차 런’ 교통통제 안내 이미지 (서울시)
▲‘2025 서울 유아차 런’ 교통통제 안내 이미지 (서울시)

서울시가 ‘2025 서울 유아차 런’을 11월 1일 광화문광장부터 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유아차 런은 시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월에 열린 대회(1000가족) 대비 참가 규모를 5배로 늘려 총 5000가족 약 2만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달 23일 참가신청 개시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코스도 지난 대회(5km)보다 길어진 7km로 준비된다. 이에 따라 시는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주요 도로에서 구간별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우회 구간 등은 2025 서울 유아차 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토끼반(A, B 그룹) 출발을 시작으로 거북이반(A, B그룹), 유아차 졸업반 순으로 출발한다.

출발지와 도착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출발지인 광화문광장에는 유아차를 꾸밀 수 있는 ‘유아차 커스텀 존’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스티커 존’이 꾸려진다.

도착지인 여의도공원에는 대형 캐릭터 풍선이 결승선을 통과한 가족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완주의 기쁨을 함께한다. 또한 공원 곳곳에는 뮤지컬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의 이름, 참가자 배번호와 함께 완주 기념 인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한화손해보험에서 마련한 완주 메달에 이름을 새길 수 있는 메달 각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날에는 서울시 저출산 정책 홍보모델인 ‘서울베이비앰버서더’로도 활약 중인 ‘원더걸스’ 우혜림을 비롯해 김준호(펜싱코치), 장동민(개그맨), 김윤지(가수·배우) 등의 가족이 참석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뛸 예정이다.

시는 구급차 5대, 의료진 2팀을 비롯해 코스에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안전요원 77명 및 모범운전자 233명, 행사 운영 요원 64명, 자원봉사자 30명 등 운영인력 총 416명을 전 구간에 배치해 현장 안전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5월에 열린 첫 행사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밝은 얼굴로 도심을 누비던 가족들의 따뜻한 모습이 잊히지 않아 더 많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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