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금통위원 4명, 3개월내 금리인하 가능성 열어둬"

입력 2025-10-23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 6명 중 4명이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23일 이창용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로 결정한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위와 같이 말한 뒤 "나머지 2명은 향후 3개월 내 금리를 2.50%로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금통위 내 '3개월 포워드 가이던스'의 인하 대 동결 의견은 지난 7월 10일 4대2에서 8월 28일 5대1로, 이날 다시 4대2로 변화했다.

이와 별도로 신성환 금통위원은 지난 8월 28일에 이어 이날도 기준금리를 연 2.25%로 0.25%포인트(p) 인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제시했다.

이 총재는 "신 위원은 가급적 빠른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와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면서 금리 결정을 이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전문가 있는데 또 뽑나"…금감원 '금융 新 관치' 논란
  • 토큰증권·원화 스테이블코인·크립토… 삼각구조 없인 시장도 없다
  • 올해 하이브리드차 첫 ‘40만대’ 고지 달성…가솔린 맹추격 [ET의 모빌리티]
  • 고강도 규제 이후 관망세…11월 서울 집값 상승세 지속
  • 단독 AI거버넌스 다시 쓴다…정부 부처 인력·예산 전수조사
  • '부정선거 수사단 선발' 노상원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돼"
  • 경찰, 통일교‧전재수‧특검 全방위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56,000
    • -3.39%
    • 이더리움
    • 4,380,000
    • -5.26%
    • 비트코인 캐시
    • 790,500
    • -6.12%
    • 리플
    • 2,815
    • -5.51%
    • 솔라나
    • 186,900
    • -4.06%
    • 에이다
    • 570
    • -4.3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7
    • -4.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60
    • -6.34%
    • 체인링크
    • 18,910
    • -5.54%
    • 샌드박스
    • 176
    • -7.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