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프랑스 신용등급 ‘A+’로 하향…피치·DBRS 이어 세 번째 강등

입력 2025-10-18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업 모습.  (AFP연합뉴스 )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업 모습. (AFP연합뉴스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S&P는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로 낮추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S&P는 “프랑스 정부가 이번 주 2026회계연도 예산안을 제출했지만 재정 건전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5.4% 수준으로 설정된 재정적자 목표는 달성 가능하더라도 추가적인 지출 절감이나 세입 확충이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속도는 더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정은 프랑스의 재정 불안과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려졌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해 GDP의 6%에 달했던 재정적자를 올해 5.4%로 줄이기 위해 공공 지출을 크게 삭감하고 한시적 대기업·고소득층 증세를 포함한 예산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긴축정책에 대한 반발로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이어지고 내각 총사퇴와 총리 불신임 논의까지 확산되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다.

S&P는 또 2027년 대선을 앞두고 정부 재정 운영의 일관성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피치(Fitch)는 프랑스 등급을 ‘AA-’에서 ‘A+’로, DBRS 모닝스타(D.B.R.S. Morningstar)는 ‘AA(high)’에서 ‘AA’로 각각 내린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벨라루스 외교통 “북한 김정은, 내달 러시아 전승절 참석 가능성”
  • 작년 국가채무 1300조 돌파…국민 1인당 2520만 원 수준[종합]
  • "18억원도 가성비면 줄 선다"⋯분양시장 가른 키워드는 '실익'
  • 李대통령 "다주택 양도세 중과유예, 5월9일 신청까지 허용 검토"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외화자산ㆍ다주택' 논란⋯인사청문회 쟁점 될까
  • 한투가 농협은행 넘었다…머니무브가 바꾸는 금융권 위상[증권이 금융을 삼킨다 上-①]
  • 매매·청약·경매까지 ‘15억 이하’ 쏠림 심해졌다
  • OPEC+, 5월부터 하루 평균 20만6000배럴 증산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06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10,000
    • +2.67%
    • 이더리움
    • 3,211,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06%
    • 리플
    • 2,019
    • +2.28%
    • 솔라나
    • 123,200
    • +1.9%
    • 에이다
    • 387
    • +4.88%
    • 트론
    • 477
    • -1.04%
    • 스텔라루멘
    • 243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0.42%
    • 체인링크
    • 13,500
    • +3.93%
    • 샌드박스
    • 117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