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경 국토 차관 “한-카자흐스탄, 도시개발·건설·인프라 파트너십 확대돼야”

입력 2025-10-15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스타예프 탈갓 틀레우베코비치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과 악수하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라스타예프 탈갓 틀레우베코비치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과 악수하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15일 국토발전전시관(서울)에서 카자흐스탄의 라스타예프 탈갓 틀레우베코비치 교통부 차관, 이사타예프 루스탐 마라토비치 알마티주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간 건설, 인프라 분야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주최하는 알라타우 신도시 로드쇼 행사인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로드쇼(ALATAU RISE With Kazakhstan)’ 참석을 계기로 방한하는 카자흐스탄 대표단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 사업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면담에서 이 차관은 카자흐스탄 정부를 대표하는 교통부 차관, 알마티주 부지사와 스마트시티, 플랜트, 도로 교통 인프라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카자흐스탄 측은 “카자흐스탄은 정부 주도 사업으로 알라타우 신도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카자흐스탄 정부는 본 사업에 미래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수소경제 분야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카자흐스탄 정부의 한국기업에 대한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기업이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한국의 신도시 개발·스마트시티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이 카자흐스탄에 공유돼 양국 간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회답했다.

또한 “양국이 그동안 건설·인프라 분야에서 협력하며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추진 예정인 주요 가스 플랜트 사업과 도로 인프라 개발 사업에 한국 기업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돼 양국간 협력이 더욱 증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94,000
    • -3%
    • 이더리움
    • 4,531,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843,000
    • -2.03%
    • 리플
    • 3,044
    • -2.96%
    • 솔라나
    • 198,500
    • -4.66%
    • 에이다
    • 622
    • -5.61%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1.58%
    • 체인링크
    • 20,340
    • -4.33%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