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객 120명 대상 퍼스널 컬러 진단도

롯데면세점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단순 쇼핑을 넘어 특별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취지다.
롯데면세점은 명동본점 12층에 ‘베러 메모리즈 포스트(Better Memories Post)’ 이벤트 존을 마련해 운영한다.
외국인 고객이 ‘베러 메모리즈 포스트’에 비치된 엽서를 직접 작성한 뒤, 현장에 설치된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롯데면세점이 해당 국가로 무료로 발송한다.
엽서는 4가지 종류로, 전통 한복에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유쾌한 콘셉트와 한국의 대표 랜드마크를 전통 자개 문양 패턴으로 재해석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롯데면세점은 9월과 10월 총 3회에 걸쳐 퍼스널컬러 진단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18일에도 추가 클래스를 계획했다.
명동본점 14층 스타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 화장품 브랜드 구매 시 사용 가능한 LDF PAY 1만 원 등도 제공된다.
롯데면세점은 외국인 고객의 편의를 위해 글로벌 제휴사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며, 넷플릭스 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 한의원의 실제 배경지로 알려진 서울한방진흥센터 관련 혜택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