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장, 추석맞이 환경관리원과 소통 자리 마련

입력 2025-10-02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진구, 추석맞이 환경관리원과 함께하는 '도시락 데이' (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산진구, 추석맞이 환경관리원과 함께하는 '도시락 데이' (사진제공=부산진구청)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환경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진구는 2일 관내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에서 김영욱 구청장과 환경관리원들이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오찬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평소 지역 환경 관리를 위해 헌신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가로변 환경정비에 관한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관리원들은 이 자리에서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 작업 환경 개선, 시민들의 쓰레기 분리배출 협조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또한 구청과 환경관리원 간 소통 채널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오늘 이런 소중한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 식사를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환경관리원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며 업무를 수행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결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지금처럼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이번 소통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환경관리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청소 행정 시스템 구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대책과 환경관리원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부산진구는 지난해부터 '클린 부산진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관리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0,000
    • +1.52%
    • 이더리움
    • 4,632,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891,000
    • +1.48%
    • 리플
    • 3,079
    • +1.02%
    • 솔라나
    • 199,200
    • +0.4%
    • 에이다
    • 630
    • +1.12%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670
    • -0.63%
    • 샌드박스
    • 208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