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인 2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4~27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26도, 인천 20∼25도, 수원 18∼25도, 춘천 16∼26도, 강릉 19∼26도, 청주 18∼26도, 대전 17∼25도, 세종 17∼25도, 전주 17∼26도, 광주 17∼25도, 대구 17∼26도, 부산 20∼27도, 울산 17∼26도, 창원 18∼27도, 제주 22∼27도를 각각 기록하겠다.
전국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세종ㆍ충남북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부터 전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세종ㆍ충남북부가 5~10mm, 이날 밤부터 다음날인 3일까지 광주ㆍ전남 20~60mm, 제주도 30~8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