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96개 시스템 피해⋯주요 서비스부터 복구 총력

입력 2025-09-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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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0028> 행정안전부, 국정자원 화재 긴급 상황판단회의    (서울=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2025.9.27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5-09-27 00:02:32/<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YONHAP PHOTO-0028> 행정안전부, 국정자원 화재 긴급 상황판단회의 (서울=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전산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윤호중 장관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2025.9.27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5-09-27 00:02:32/<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로 발생한 행정전산망 장애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날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항온항습기는 이날 중, 네트워크 장비는 28일까지 복구해 국민 생활·경제와 직결되는 주요 서비스부터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장애 시스템을 관할하는 부처와 협력해 상황총괄반·업무연속성반·장애조치반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화재 현장 배터리 배출 작업이 진행되면서 복구에도 진척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행안부는 항온항습기와 네트워크 장비가 복구되는 대로 선제적으로 가동을 멈춘 행정정보시스템을 점검해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방침이다. 복구는 피해를 입지 않은 시스템부터 진행되며, 국민 안전과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삼아 등급별로 복구 순위를 조정한다.

한편 행안부는 앞서 화재로 직접 피해를 본 시스템이 70개라고 발표했으나 정밀 점검 결과 총 96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물리적 손상을 입은 7-1전산실 내 96개 시스템은 국정자원 내 가용 자원을 활용해 이전 복구를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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