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내달 29일까지 수사기간 2차 연장⋯“형벌 감면 규정 적극 활용”

입력 2025-09-26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민영 특검보 “대통령·국회에 연장 사유 서면 보고”
이날 특검법 개정안 공포⋯“적극적 수사 협조 필요”

▲정민영 특검보가 7월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 브리핑룸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민영 특검보가 7월 7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특검팀 브리핑룸에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병대 채 상병 순직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2차 연장을 결정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검은 그간 수사를 통해 채 상병 수사 외압 사건의 구체적 경위 등 상당한 정보를 확인했다”며 “수사 과정에서의 증거인멸, 위증 등 추가 혐의를 인지한 상황이어서 수사기간 2차 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대통령과 국회에 수사기간 연장 사유를 서면으로 보고했다. 앞서 지난달 말 1차 연장을 결정했던 특검팀의 수사기간은 29일 만료된다. 2차 연장에 따른 수사기간은 다음 달 29일까지다.

정 특검보는 “추후 대통령 승인에 따라 연장을 한 번 더 한다고 하면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대 수사기간이 만료되는 때는 11월 28일”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특검법 개정안이 이날 공포됨에 따라 형벌 등 감면에 관해 규정한 제23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 특검보는 “특검의 수사 대상과 관련해 타인의 죄에 대한 증거 제출, 진술 등을 하는 경우 이를 감안해 자수한 때와 마찬가지로 형의 감면 대상으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특검은 고(故) 채수근 해병의 사망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부당한 직무 행사가 있었는지를 주된 수사 대상으로 하는 만큼 적극적인 수사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7 10: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627,000
    • +1.7%
    • 이더리움
    • 3,551,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0.15%
    • 리플
    • 2,136
    • +0.71%
    • 솔라나
    • 129,900
    • +1.17%
    • 에이다
    • 378
    • +1.61%
    • 트론
    • 480
    • -0.83%
    • 스텔라루멘
    • 256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80
    • +0.89%
    • 체인링크
    • 14,150
    • +1.87%
    • 샌드박스
    • 121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